생명이 이어 온 시간

목차 › 제1장 바다에서 시작된 생명

방이 있는 세포

약 18억 년 전 → 약 16억 년 전 · 세포 안에 핵과 작은 기관이 생긴다 — 세균을 품어 함께 살게 된다

3D로 보기

장면별 이야기 (1)

약 18억 년 전 → 약 16억 년 전

세균을 품은 큰 세포

약 18억 년 전, 훨씬 크고 복잡한 세포가 나타났다. 안쪽에 설계도를 담아 두는 방(핵)이 따로 있다. 주황색 작은 알갱이들이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자. 큰 세포가 작은 세균을 품었고, 그 세균이 안에서 함께 살며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가 되었다.

왜?서로 돕는 셈이다. 세균은 안전한 집을 얻고, 큰 세포는 산소로 에너지를 많이 만들어 주는 일꾼을 얻었다. 에너지가 넉넉해지자 세포가 더 크고 복잡해질 수 있었다.

더 알기이런 세포를 진핵세포라고 부른다. 우리 몸의 세포도, 식물과 버섯의 세포도 모두 진핵세포다. 우리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는 지금도 자기만의 작은 설계도를 따로 갖고 있는데, 옛날에 따로 살던 세균이었다는 증거로 본다. 진화 이야기에서 둘이 정말로 "합쳐진" 드문 경우다. 나타난 때는 약 21억 ~ 16억 년 전으로 의견이 갈린다.

지구 역사 46억 년을 하루로 치면: 오후 2시 36분

이 장면을 3D로 보기 →

더 읽기

Wikipedia: Eukaryote · Wikipedia: Symbiogenesis

시리즈의 다른 작품

연대는 모두 대략값입니다. 학자마다 다른 값은 '더 알기'에 범위를 적었습니다. 3D 화면의 생물 모습은 화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상상도이고, 크기와 거리는 보기 좋게 줄이거나 늘렸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