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명이 이어 온 시간

목차 › 제2장 몸을 가진 생명

캄브리아기 대폭발

약 5억 2000만 년 전 · 눈·껍데기·다리를 가진 동물이 짧은 기간에 한꺼번에 늘어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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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면별 이야기 (1)

약 5억 2000만 년 전

눈과 껍데기가 생긴다

약 5억 4000만 년 전부터 2000만 년쯤 사이에, 바다에 여러 모양의 동물이 한꺼번에 늘었다. 바닥을 기어 다니는 삼엽충을 보자. 단단한 껍데기, 마디로 나뉜 몸, 그리고 눈이 있다. 오늘날 동물들의 큰 몸 설계가 이 무렵 대부분 나타났다.

왜?눈이 생기자 먹고 먹히는 관계가 훨씬 치열해졌다.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껍데기가 단단해지고, 잡으려고 빠른 몸이 생겼다는 생각이 있다.

더 알기이 시기를 "캄브리아기 대폭발"이라고 부른다. 폭발이라고 해도 2000만 년 넘게 걸린 일이다. 삼엽충은 이후 2억 7000만 년 가까이 바다에 살다가, 약 2억 5200만 년 전 가장 큰 대멸종 때 사라졌다.

지구 역사 46억 년을 하루로 치면: 밤 9시 17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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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읽기

Wikipedia: Cambrian explosion · Wikipedia: Trilobit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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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대는 모두 대략값입니다. 학자마다 다른 값은 '더 알기'에 범위를 적었습니다. 3D 화면의 생물 모습은 화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상상도이고, 크기와 거리는 보기 좋게 줄이거나 늘렸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