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차 › 제3장 땅으로
약 3억 1000만 년 전 · 물 없이도 마르지 않는 알을 낳는 동물이 땅 깊숙이 퍼진다
3D로 보기개구리 같은 동물은 지금도 물속에 알을 낳는다. 알이 말라 버리기 때문이다. 약 3억 1000만 년 전, 단단한 껍데기로 싸인 알을 낳는 동물이 나타났다. 화면의 작은 도마뱀과 흰 알을 보자. 이제 물가를 떠나 땅 깊숙이 살 수 있게 되었다.
왜?껍데기 안에는 물이 차 있고, 새끼에게 줄 양분이 들어 있다. 알 속에 작은 연못을 하나 넣고 다니는 셈이다. 그래서 마른 땅에서도 새끼가 자랄 수 있다.
더 알기이런 알을 낳는 무리에서 파충류·공룡·새가 나왔고, 포유류의 조상도 이 무리에서 갈라져 나왔다. 이 무렵은 석탄기라고 부르는데, 그때의 거대한 숲이 땅속에 묻혀 지금의 석탄이 되었다.
지구 역사 46억 년을 하루로 치면: 밤 10시 22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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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대는 모두 대략값입니다. 학자마다 다른 값은 '더 알기'에 범위를 적었습니다. 3D 화면의 생물 모습은 화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상상도이고, 크기와 거리는 보기 좋게 줄이거나 늘렸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