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차 › 제5장 사람의 시대
약 1만 년 전 · 침팬지와 갈라진 뒤, 사람 쪽 가족에 여러 무리가 나타났다 사라지고 우리가 남았다
3D로 보기사람은 원숭이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. 약 700만 년 전, 사람과 침팬지는 같은 조상에서 갈라진 사촌이다. 그 뒤 사람 쪽 가족에는 여러 무리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. 왼쪽부터 오래된 순서로 나타나는 모습을 보자. 숙였던 몸이 조금씩 펴지고, 키가 커지고, 두 발로 성큼성큼 걷게 된다. 맨 오른쪽이 우리와 같은 사피엔스, 크로마뇽인이다.
왜?발밑의 빛나는 선을 보자. 한 줄로 이어진 사다리가 아니라 갈라지고 끊기는 나뭇가지다. 같은 때에 여러 무리의 사람이 함께 살기도 했다. 네안데르탈인은 우리 조상과 같은 시대에 살다가 약 4만 년 전 사라졌다.
더 알기사헬란트로푸스(약 700만 년 전)는 두 발로 걸었는지 아직 의견이 갈린다. 오스트랄로피테쿠스 "루시"(약 320만 년 전)는 두 발로 걸었지만 뇌는 침팬지만 했다. 호모 하빌리스(약 240만 년 전)는 돌을 깨서 도구를 만들었다. 호모 에렉투스(약 190만 년 전)는 키가 크고 멀리 걸었으며 불을 썼다. 크로마뇽인은 약 4만 년 전 유럽에 살았던 초기 사피엔스를 부르는 이름이다. 아프리카 밖에 사는 지금 사람의 설계도에는 네안데르탈인에게서 온 부분이 1~2% 남아 있다. 화면의 모습은 화석으로 짐작한 모형을 서로 조금씩 고쳐 만든 것이라 실제와 다를 수 있다.
지구 역사 46억 년을 하루로 치면: 밤 11시 59분 59초
이 장면을 3D로 보기 →Wikipedia: Human evolution · Wikipedia: Neanderthal · Wikipedia: Cro-Magn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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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대는 모두 대략값입니다. 학자마다 다른 값은 '더 알기'에 범위를 적었습니다. 3D 화면의 생물 모습은 화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상상도이고, 크기와 거리는 보기 좋게 줄이거나 늘렸습니다.